동성로 쪽에 나와서 중국집 가고 싶으면
홍콩반점을 가곤 했었는데요
오늘은 동성로 쪽에서 일하는 친구가
아는 가게 있다고 가자해서 갔어요
종로 이쪽은 저는 잘 안 다니는 길이네요...
저 옆에 있는 미성초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이쪽으로 한번 와보고
저 혼자였으면 절대 올 일 없는 가게였습니다
차림표구요. 있을거 다 있습니당!!
저랑 친구는 탕수육+볶음밥(2인분) 세트를 시켰어요.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래도 주문 받고 바로 요리해주는거 같아 좋았어요.
밥이 따끈따끈 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도 못했던 자장면까지!!!
자장면까지 나올줄은 몰라서 잘못 시킨건가 했어요.
여기다 짬뽕국물까지 주시더라구요.
중국집에서 먹는 대표적인 음식을 다 맛 볼수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ㅎ
여기도 찹쌀탕수육으로 팔면 좋을거 같은데
그건 아니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탕수육 튀김옷도 얇아서 바삭바삭하게 먹기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조금만 덜 튀겼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거 같아요.
자장면 세트는 어떻게 주는지,
짬뽕세트는 어떻게 주는지도 궁금하네요.
짬짜면 처럼 주려나요?
아 군침...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