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맛집 후기를 보는데
동글동글 맛있어보이는 목화솜 탕수육이
글쎄 우리 동네에 있지 뭐에요
그래서 얼른 내달려서 찾아갔지요
우체국 근처에 있어요!
큰 길가에 바로 있진 않고,
길가다보면 누가봐도
주차장 입구 같이 생긴게 나오는데
그 안에 있습니당
음식점이 몇 있는걸 보아
먹거리타운 처럼 형성한거 같아요
주차할데가 꽤 있어서 차타고 오기에도 좋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그저 그렇습니다.
조금 산만한 느낌도 드네요.
요즘 보면 이쁜 카페들 많던데
가만 생각해보면 그런 인테리어가
자다가 툭 튀어나오는건 아닌거 같아요
인테리어는 참 어렵습니다 ㄷㄷㄷ
짠~
이것이 귀신짬뽕의 메뉴입니다.
우리 일행 3명은
목화솜탕수육S / 차돌짬뽕 / 해물볶음면
을 주문하였습니다
탕수육 S랑 L중에 고민하다 S 했는데
일행 구성은 남1 여2 였는데
딱 맞았던거 같아요.
탕수육이 가장 먼저 나오네요
정말 딱 목화솜 처럼 생겼습니다.
안 그래도 문익점 본리세거지가 이 근처에 있는데
주인이 문익점의 후손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ㅎㅎ
요것은 해물볶음면인데요
어떤 가게에서는 볶음우동, 볶음짬뽕 이라고도 부르는 요리랑 비슷하네요
약간 야끼우동 같은 느낌도 있는데
야끼우동이랑은 조금 다른거 같아요
볶음면 같은건 맛이 짬뽕이랑 좀 가깝고
야끼우동은 팔보채나 탕수육같이 단맛이 조금 더 강합니다.
여튼 그렇다구용...
요건 차돌짬뽕입니다.
이름에서 예상하시다시피
차돌박이 고기가 올라간 점이 특이합니다
맛은 크게 특별한건 없고
짬뽕과 차돌박이 고기 소량을 함께 먹을수 있는게
장점이네요
목화솜 탕수육 맛집
귀신 짬뽕 이었씁니다!!
(지금 보니 주소상으로는 진천동이네요...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