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찾아간 곳이에요. 서울 사람이 아니라서 길은 잘 몰라서^^;; 지도 첨부해봅니다.
영업은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합니다.
가게 내부가 무척 예뻐요. 창가에 앉았는데 무척 시원하더군요. 가게 높이도 약간 높게 되어있어서 지나가는 사람이랑 눈 마주칠 일도 없구요. 살짝 내려다보면서 사케 한잔 하면 딱 좋을거 같은데....
다음날이 면접보러 가는 날이라서 참았습니다 ㅠㅠ
저는 카레를 주문했어요. 저는 사실 카레보다 잿밥(?)인 베이컨과 버섯 보고 선택한거였는데 카레 맛이 독특해서 좋았어요. 별로 먹어보지 못한 카레랄까.... 요즘 일본 가정식 요리가 뜨던데 맛이 비슷했어요.
돈부리입니다. 보통 돈부리에는 계란을 라면에 넣어 익혀졌을때처럼 익혀서 주던데 여기는 따로 줘서 좋았어요. 돈부리와 계란이 같이 익혀지면 한번씩 비린내가 나기도 하거든요ㅠ
잡냄새 없이 깔끔하게 먹을수 있었어요!
유타카나는 일어로 풍성하다는 뜻이래요. 가게 이름 답게 풍미가 다채로워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