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천안에 갔을때 찾아가본 곳이에요.
파스타나 떠먹는 피자 같은 것을 파는 곳입니다.
티볼리... 티볼리... Tivoli 어디서 많이 들어봤나 했더니 이탈리아 로마에서 들어봤던 거네요.
유럽여행 중에 이탈리아에서 봤던 이름인데
이 가게에 오니 감회가 무척 새롭고 좋았네요 ㅎㅎ
이 가게가 마음에 들었던 거 중에 하나입니다. 샐러드바가 있어서 야채 샐러드와 콘샐러드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수 있어요. 드레싱이 허니갈릭 드레싱이었는데 맛이 좋았네요. 꿀과 피클도 있네요. 꿀은 나중에 피자에 찍어먹었는데 꿀맛이 독특해요. 허브향이 나는 듯해요.
까르보나라 입니다. 크림스파게티의 정석이랄까. 스파게티 솜씨를 보려면 까르보나라를 먹어보라고 하죠? 접시 주변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놔서 이쁘네요. 다만... 접시는 엄청 넓은데... 정작 볼 부분은 좁은........
여백의 미랄까요? 하하하
고르곤졸라 피자도 먹었는데...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없네요;;;;;;;; 대신 한번 더 가져다 먹은 샐러드만 있고... 당황했네요. 블로거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죄송합니다.
두개 먹고 2만 3500원 나왔던거 같아요. 가격은 비교적 좀 쎈편인거 같은데... 경기도라서 그런가요? 음... 여튼 가격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뭐 샐러드도 있고 해서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던거 같아요. 가볍게 먹고 다녀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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