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직장을 다니면서 출퇴근용 차가 하나 필요해졌어요. 아직은 살 형편이 안되서 돈을 모으고 있고.... 두달쯤 뒤에 살수 있을거 같은데 막상 살때 되서 아무것도 모르면 좀 그렇잖아요?
현재 제가 차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거든요... ㅠㅠㅠ 그래서 조금씩 알아보고 있습니다. 알아본거 안 까먹으려고 메모삼아 블로깅해봅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소나타부터 알아봤죠. 저 어릴적 기억으로는 소나타가 그렇게 좋고 큰 차가 아니었던거 같은데... 어느새 많이 커졌더군요. 옛날에는 아반떼 같은건줄 알았는데...... 아니면 제가 너무 몰라서 착각했던 걸지도 ^^;
소나타 이름 앞에 붙는 EF, NF, YF, LF는 소나타 세대명을 말하더는 것이더군요. EF는 1998-2004에 나온 4세대 소나타에요. 차량 옵션이 이래저래 많이 추가되면서 가격도 뛰고... 기존에 외국에 의존하던 현대의 기술을 독립시킨 후의 첫 모델입니다.
2004년과 2009년 사이에 출시된 5세대 소나타가 NF소나타에요. 독일 등 유명 자동차 명가가 많은 유럽에도 수출될 정도로 발전한 모델이었다고 해요.
6세대(2009~2014) YF소나타입니다. 이 모델부터 모습이 꽤나 많이 바뀐거 같아요. 보다 더 세련되게 현대적인 모습을 보였고... 조금 오바하면 미래 자동차의 모습까지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최신 모델인 LF소나타 입니다. 기술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 상향 평준화되니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없네요...
앞으로는 어떤 자동차가 또 나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