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가족차를 한대 사면서 제가 종종 굴리게 되었는데요... 언젠가부터 거의 제 차가 되어버렸지만요...;;
언젠가부터 제 차가 너무 불쌍해져서 관리를 좀 해줘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난게 차계부였습니다.
처음으로 차계부의 존재를 알게된건 군대에서 였습니다. 운전병 선임이 차를 운행할때 마다 파일집 같은데에 뭘 열심히 적더군요. 행선지와 운행시간, 누적 주행거리수 같은거를요.
그 모습이 생각나 그런 식으로 차계부를 작성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고, 처음에 메모장 같은데에 적다가 어플이 생각나더군요.
이 스마트한 시대에 멍청하게 메모장에나 계속 적고 있다니.... 스마트폰은 폼으로 들고 다녔나 봅니다.
차계부 어플 뭐가 좋을까 알아보다가 외국에서 만든 어플이 하나 보였어요.
차계부를 처음쓸때는 맨날 쓰는걸 까먹곤 해서 지나고 나서 추측해서 대충 쓰곤 했는데 지금은 습관이 되서 차 탈때 쓰고 내릴때 꼬박꼬박 씁니다.
1. 너무 디테일한 기록을 요구한다는 거에요. 탈때 출발지와 초기 주행거리를 쓰고 내릴때도 도착지와 최종 주행 거리를 써야해요. 안 쓰면 저장이 안되니깐요...
그냥 운행끝났을때 최종 누적 거리와 출발 도착지를 쓸수 있다는걸 생각했는데 세세하게 입력해줘야 하는게 은근히 귀찮아져요. 하다못해 초기주행거리가 자동으로 입력되거나 입력 안해도 된다면 좋을텐데요.
2. 외국에서 만든거라 번역은 되어있으나 글 어순이 우리나라말과는 달라요
예컨대 집에서 촬영지까지 간 것을 입력하면 위와 같은식으로 표시되요.
'에서 집'은 '집에서' 라는 겁니다. 아마 'from 집'을 단순하게 번역해놓은듯 합니다. 날짜표시도 7월 16일인데 그냥 '16 7월' 표시 순서를 바꿔도 메인화면에는 저렇게 표시되요.
3. 광고가 있어요...
위에 2번과 같이 번역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점이랑 1번에서 쓸데없이 귀찮음을 유발하는 점 때문에 아직 무료버전만 쓰고 있어요.
그 이후로 어쩌다가 알게된게 마카롱 어플!
주유시 카드결제하면 수신되는 문자를 자동인식해서 입력해줍니다.
한국꺼라 인터페이스 글도 자연스럽구요. 단순해서 무척 좋습니다.
누적 주행거리만 입력하면 땡입니다.
다만 drivvo를 한 6개월쯤 쓰다가 이걸 쓰려니 출발 시간, 도착시간 입력을 안하려니 뭔가 섭섭하더라구요. 기록 옮기기 번거롭고 그래서 아직은 안 쓰고 있습니다만... 차차 갈아탈까 싶어요. 시간날때 기록을 싹다 이 어플로 옮겨야겠네요.
아무래도 시간 입력이 없는건 좀 아쉽긴 합니다만... '운행시작'과 같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시간이 입력된다던지 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네요.
이상 차계부 어플 알아봤는데요, 무얼 쓰든 차계부를 쓰면 일단 차 연비가 나와서 좋아요!! 괜흐 급출발 급정거 좀 덜하게 되네요.
그리고 차량 정비한 내역 같은거 까먹기 좋은데 기록해두면 나중에 차량관리에 용이하구요... 어플에서 정비할거 알려주기도 하니까요!
차를 아껴줍시닷ㅋㅋ
언젠가부터 제 차가 너무 불쌍해져서 관리를 좀 해줘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난게 차계부였습니다.
처음으로 차계부의 존재를 알게된건 군대에서 였습니다. 운전병 선임이 차를 운행할때 마다 파일집 같은데에 뭘 열심히 적더군요. 행선지와 운행시간, 누적 주행거리수 같은거를요.
그 모습이 생각나 그런 식으로 차계부를 작성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고, 처음에 메모장 같은데에 적다가 어플이 생각나더군요.
이 스마트한 시대에 멍청하게 메모장에나 계속 적고 있다니.... 스마트폰은 폼으로 들고 다녔나 봅니다.
차계부 어플 뭐가 좋을까 알아보다가 외국에서 만든 어플이 하나 보였어요.
차계부를 처음쓸때는 맨날 쓰는걸 까먹곤 해서 지나고 나서 추측해서 대충 쓰곤 했는데 지금은 습관이 되서 차 탈때 쓰고 내릴때 꼬박꼬박 씁니다.
1. 너무 디테일한 기록을 요구한다는 거에요. 탈때 출발지와 초기 주행거리를 쓰고 내릴때도 도착지와 최종 주행 거리를 써야해요. 안 쓰면 저장이 안되니깐요...
그냥 운행끝났을때 최종 누적 거리와 출발 도착지를 쓸수 있다는걸 생각했는데 세세하게 입력해줘야 하는게 은근히 귀찮아져요. 하다못해 초기주행거리가 자동으로 입력되거나 입력 안해도 된다면 좋을텐데요.
2. 외국에서 만든거라 번역은 되어있으나 글 어순이 우리나라말과는 달라요
예컨대 집에서 촬영지까지 간 것을 입력하면 위와 같은식으로 표시되요.
'에서 집'은 '집에서' 라는 겁니다. 아마 'from 집'을 단순하게 번역해놓은듯 합니다. 날짜표시도 7월 16일인데 그냥 '16 7월' 표시 순서를 바꿔도 메인화면에는 저렇게 표시되요.
3. 광고가 있어요...
위에 2번과 같이 번역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점이랑 1번에서 쓸데없이 귀찮음을 유발하는 점 때문에 아직 무료버전만 쓰고 있어요.
그 이후로 어쩌다가 알게된게 마카롱 어플!
주유시 카드결제하면 수신되는 문자를 자동인식해서 입력해줍니다.
한국꺼라 인터페이스 글도 자연스럽구요. 단순해서 무척 좋습니다.
누적 주행거리만 입력하면 땡입니다.
다만 drivvo를 한 6개월쯤 쓰다가 이걸 쓰려니 출발 시간, 도착시간 입력을 안하려니 뭔가 섭섭하더라구요. 기록 옮기기 번거롭고 그래서 아직은 안 쓰고 있습니다만... 차차 갈아탈까 싶어요. 시간날때 기록을 싹다 이 어플로 옮겨야겠네요.
아무래도 시간 입력이 없는건 좀 아쉽긴 합니다만... '운행시작'과 같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시간이 입력된다던지 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네요.
이상 차계부 어플 알아봤는데요, 무얼 쓰든 차계부를 쓰면 일단 차 연비가 나와서 좋아요!! 괜흐 급출발 급정거 좀 덜하게 되네요.
그리고 차량 정비한 내역 같은거 까먹기 좋은데 기록해두면 나중에 차량관리에 용이하구요... 어플에서 정비할거 알려주기도 하니까요!
차를 아껴줍시닷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