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느즈막히 먹고
점심쯤에 광안리에 도착해서 한바탕 사진찍고 물 튀기고 놀다가
출출해져 간단히 먹을거리를 찾다가 서브웨이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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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가 한동안 유행타고 지역 곳곳에 생겼는데
요즘에는 많이 사라져서 보기가 힘드네요
외국 여기저기 나갔을때도 봤던 서브웨이.
미드에도 뭐는 빼주시고 뭐랑 뭐 추가해서 빵은 뭘로 하고~~
여기저기에서 많이 봤던 서브웨이죠....
오랜만에 본 서브웨이가 반가워서 들어갔습니다.
메뉴가 많네용
기본 메뉴가 안 그래도 꽤 많은데다가
여기서 빵+야채+소스 조합이면
사실상 다른 것이나 다름없는 메뉴가 수백가지 생겨납니다.
이런 샌드위치나 버거류를 주식으로 먹는 서양인들에게는
입맛대로 골라먹을수 있는 서브웨이가 정말 좋다고 봅니다만
한국인에게는...
빵 종류도, 소스이름도 생소합니다.
특히 소스 ranch 드레싱....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찾지만 한국인은 거의 모르는 소스
음료는 1회에 한해 리필이 가능해서 하나만 시켰네요
근데 리필은 소다타워에서 셀프로 자유롭게 하는지라
두번 세번 해도 어차피 모를듯....
프리미엄의 15cm 스테이크 & 치즈
메뉴 이름은 스테이크인데.....
안에 든 고기는 장조림 같네요
한국의 장조림 처럼 그리 짭쪼름한 맛이 아니라
비주얼이...
양념에 절여둔 고기 같은 모양새입니다.
베스트의 15cm 서브웨이 클럽
15cm가 KFC의 트위스터 크기쯤 되는거 같아요
30cm는 정말 클거 같네요
양많이 필요한 남성이나 외국인에게나 먹힐듯한 사이즈...
해피 뉴이어 서브웨이